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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re's A Certain Sound
Always Follows Me Around
When Your Close To Me
You Will Hear It


It's The Sound Of Lovers
Here When They Discover
There Could Be No Other For Their Love


It's My Happy Heart You Hear
Singing Loud And Singing Clear
And It's All Because Your Near
Me My Love
Take My Happy Heart Away
Let Me Love You Night And Day
In Your Arms I Want To Stay, Oh My Love


Feeling More And More
Like I've Never Felt Before
You Have Changed My Life
So Compeltely


Music Fills My Soul Now
I've Lost All Control Now
I'm Not Half, I'm Whole Now
With Your Love


Posted by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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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m Movie【Keeping the Faith, 2000】

Do you want to know if everything glittering
Will turn into the gold, I see in your hair
I feel it could be there some how tonight

And do you want to find something worth saving
The change would do me right cause I've been just waiting
And hesitating with this heart of mine

You're still a mystery, but there's something so easy
In how you're sweet to me, I feel completed
Like it's something I needed for this heart of mine

There's always something so tragic
About a hopeless romantic

So though we cannot know if everything glittering
Will turn into the gold, I'm through with waiting
And hesitating I want you taking this heart of mine

Heart of mine
Posted by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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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기술

日記 2007. 1. 29. 16:33


Art of Loving
                by 에리히 프롬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의 문제를 사랑하는,
즉 사랑할 줄 아는 능력의 문제가 아니라 오히려 사랑받는 문제로 잘못 생각한다.
그들에게는 사랑의 문제가 어떻게 하면 사랑받을 수 있는가, 어떻게 하면 사랑스러워지는가 하는 문제이다.



전혀 이해관계 없이 지내오던 두 사람이
갑자기 그들 사이의 벽을 허물면서 밀접하게 하나라고 느낄 때,
이러한 일치의 순간은 생애에 있어서 가장 유쾌하고 격앙된 경험의 순간이다.
특히 폐쇄적이고 동떨어져 있어서 사랑을 모르고 지내던 사람의 경우에는 더욱 놀랍고 기적적인 경험이다.
갑자기 친밀해지는 이 기적은 성적 매력과 성적 결합에 의해서 시작되는 경우 더욱 촉진된다.
그러나 이러한 형태의 사랑은 본질적으로 오래 지속될 수는 없다.
그들은 강렬한 열중, 즉 서로 '미쳐버리는' 것을 사랑의 열도의 증거로 생각하지만
이것은 기껏해야 그들이 서로 만나기 전에 얼마나 외로웠던가를 입증하는 것일 뿐이다.



인간은 태어나자마자 개인으로서든 인류로서든
본능처럼 결정되어 있는 상황으로부터 비 결정적이고 불확실하며 개방적인 상황으로 쫓겨난다.
확실한 것은 과거뿐이고 미래에 대해서 확실하다고 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죽음뿐이다.



인간이 자기자신이 모든 것으로부터 분리되어 있는 실재라는 것을 인식할때
이러한 인식은
분리되어 흩어져 있는 인간의 실존을 비참한 감옥으로 만든다.
인간은 이 감옥으로부터 풀려나 밖으로 나가
어떤 형태로든지 다른 사람들과 혹은 외부세계와 결합하지 않는 한 미쳐 버릴 것이다.
 분리의 경험은 불안을 낳는다.

분리는 정녕 모든 불안의 원천이다.
분리되어 있다는 것은 내가 인간적 힘을 사용할 능력을 상실한 채 단절되어 있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분리되어 있다는 것은 무능하다는 뜻이고
세계 ㅡ사물과 사람들 ㅡ 를 적극적으로 파악하지 못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간의 가장 절실한 욕구는 이러한 분리상태를 극복해서
고독이라는 감옥을 떠나려는 욕구이다.



사랑에 대해 말하는 것은 모든 인간 존재의 궁극적이고 현실적인 욕구에 대해 말하는 것이기 때문에 '설교'가 아니다.
이러한 욕구가 은폐되었다는 것은 이러한 욕구가 존재하지 않는다는 의미가 아니다.
사랑의 본성을 분석하는 것은 오늘날 일반적으로 사랑이 결여되었다는 것을 밝혀 내고
이러한 결여 상태에 책임이 있는 사회적 조건을 비판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이 다른 사람에게 주는 것은 무엇인가?
그는 자기가 갖고 있는 것 중에서 가장 소중한 것,
예컨대 생명을 준다면 이 말은 반드시 남을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다는 뜻이 아니라 오히려 자기 자신 속에 살아있는 것을 준다는 뜻이다.
그는 자신의 기쁨, 자신의 관심, 자신의 이해, 자신의 지식, 자신의 유머, 자신의 슬픔 등

ㅡ 자기 자신 속에 살아있는 것의 모든 표현과 현시(顯示)ㅡ 을 준다.
이와같이 자신의 생명을 줌으로써 그는 타인을 풍요롭게 만들고

자신의 생동감을 고양함으로써 타인의 생동감을 고양시킨다.
그는 받기 위해서 주는 것이 아니라 주는 것 자체가 절묘한 기쁨이다.



원래 사랑은 특정한 사람과의 관계가 아니다.
사랑은 한 사람, 혹은 한 '대상과'의 관계가 아니라
세계 전체와의 관계를 결정하는 태도, 즉 성격의 방향이다.
어떤 사람이 한 사람만을 사랑하고 나머지 사람에게는 무관심하다면
그의 사랑은 사랑이 아니라
종류가 다른 동물이 한 곳에 모여 사는 것과 같은 애착이거나 확대된 이기주의에 지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사랑은 능력에 의해서가 아니라 대상에 의해서 성립된다고 믿고있다. 사실상 그들은 그들의 사랑을 받는 사람을 제외하고는 그 어느 누구도 사랑하지 않는 것이 그들의 사랑의 강력함을 입증하는 길이라고 믿고있다.
 
이것도 위에서 말한 바와같은 동일한 오류이다.



꽃을 사랑한다고 하면서 꽃에 물을 주는 것을 잊어버리는 사람을 보고
우리는 그 사람이 꽃을 '사랑한다'라는 것을 믿지 않을 것이다. 
사랑은 사랑하고 있는 자의 생명과 성장에 대한 우리들의 적극적인 관심인 것이다.
이러한 적극적인 관심이 없으면 사랑도 없는 것이다.



내가 자립할 수 없기 때문에 다른 사람에게 집착한다면
그나 그녀는 생명을 구조하는 자이기는 하지만 그 관계는 사랑의 관계가 아니다.
역설적으로 말하면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은
사랑할 수 있는 능력의 조건이라고 할 수 있다. 
홀로 있기를 시도해 본 사람은 누구든지 이것이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를 알게 될 것이다.



두 사람이 서로 그들의 실존의 핵심으로부터 사귈때, 그들이 각기 자신의 실존의 핵심으로부터 자기 자신을 경험할때, 비로소 사랑은 가능하다. 직 이러한 핵심적 경험에만 인간의 현실이 있고 생기가 있고 사랑의 기반이 있다. 랑은 이와같이 경험될 때에만 끊임없는 도전이다. 

사랑은 휴식처가 아니라 함께 움직이고 성장하고 일하는 것이다.
사랑의 현존에 대해서는 오직 하나의 증거가 있을 뿐이다. 
즉 관계의 깊이, 관련된 각자의 생기와 힘이 그것이다.
이것은 사랑을 인식하게 하는 열매이다.


사랑받고 사랑하려면 용기,
즉 어떤 가치를 궁극적 관심으로 판단하는
 ㅡ 그리고 이러한 가치로 발돋움하고 이러한 가치에 모든 것을 내맡기는 ㅡ 용기가 필요하다.



사랑은 활동이다. 내가 사랑하고 있다면,
나는 그나 그녀만이 아니라 그 사람의 주변에 대해서도
끊임없이 적극적 관심을 갖게 된다. 
내가 게으르고 끊임없는 각성과 주의와 활동을 하지 않게 된다면
 
나는 사랑하는 사람과 능동적으로 관계할 수 없다.


from :blog.chosun.com/jangmica

Posted by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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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0122

日記 2007. 1. 23. 03:03

의존적인 내모습을 발견한다..
구속 하려고 하는 나를 발견한다..
쿨한척 하면서 그렇지 못하는 나 때문에 화가난다.
그렇지만..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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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낮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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